요즘 진짜 밥 먹을 곳 없다고 느끼는데 나만 그런걸까? 죄다 삽겹살, 소갈비, 보쌈, 족발, 치킨 시부레.. 밥 먹을 곳이 없어. 밥집이 없다고!! 이런 상황에서 나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어주는 곳이 바로 포레스트오늘숲 오산세교수청점임. 나는 여기 오픈 할 때부터 봐왔고 여기서 많이 쳐묵쳐묵함. 후기 남겨봄.
☑️포레스트오늘숲 오산세교 수청점
- 영업시간: 오전11시 ~ 오후9시, 오후 3시부터 5시는 브레이크타임, 오후 8시 15분이 라스트오더
- 주차: 길가에 할 수 있는데 많이 어려움.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 있어서 좋음.
- 맛: 개 맛있음. 양도 개 많음. 남자도 혼자서 한 그릇 먹기 어려울걸?
- 가격: 너무 좋지~ 스고이데스네~
여기 정말 좋은게 둘이 가면 쌀국수 하나에 사이드메뉴 하나 시켜 먹어도 양이 아주 좋다는 것. 가성비가 정말 남다르게 좋음. 내가 못 먹는 편은 아닌데도 여기 쌀국수 한 그릇 먹으면 배가 빵빵해져서 한 그릇 못 먹음. 둘이 나눠먹고 사이드메뉴 시키는게 제일 좋음. 근데 이 날은 각자 먹고 싶은 쌀국수가 달라서 각자 시킴.. 결국 다 못 먹음..
이 날 시킨 메뉴는 매운 쌀국수+왕갈비 쌀국수임. 포레스트오늘숲 오산세교수청점 쌀국수 미침. 양 보임? 저거 그릇이 작은것도 아님. 개큼. 왕갈비 대 2개인거 보임? 저거 대가 작아서 2개 주신건데 원래 큼지막한 놈으로 하나 나옴. 저 고기에 기본 양지고기도 들어있음. 말 다 했지 뭐..;; 먹어보면 알어. 여기 동네 핫플이라 점심 때는 사람 많아서 바글바글함.
자리도 꽤 넓어서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는 듯 함. 미리 예약하면 단체 손님도 가능할 듯? 근데 여기 특징은 맛도 아니고 양도 아니고 ㅋㅋㅋ 바로 저 수족관임. 미쳐버린 퀄리티. 여기 사장님 저 취미에 진심이시다. 사진 몇 장 올려보겠음. ㅋㅋ 음식 나오는 시간에 이거 구경하고 있으면 너무 재미있지 뭐야~
ㅋㅋㅋ 사진 하나하나 클릭해서 보면 너무 신기함. 이구아나도 있고 도마뱀도 있고 진로개구리도 있고 물고기들도 엄청 많음. 이걸 식당에서 키우심. 내 꿈이 테라리움인데 ㅠㅠ 마지막 진짜 너무 이쁜거 아니냐고!! 식당에 작은 정글이 있다니깐!! 너무 신기해ㅠㅠ가지고 싶어 ㅠㅠ
어쨌든 뭐.. 네.. 이곳은 저의 단골집이고 이렇다는거.. !! 후기 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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